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 정보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Philippine Tarsier Sanctuary)는 보홀(Bohol) 코렐라(Corella)에 있는 생태관광지예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발견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죠. 

이 관광 명소에는 전시 공간, 카페테리아, 시청각실, 안경원숭이 관련 정보가 가득한 연구 센터, 도서관, 이 작은 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회의실 등을 갖춘 방문객용 복합 공간도 있어요.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재단(Philippine Tarsier Foundation)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는 동시에 친환경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오로지 현지의 사업가들이 세우기는 했지만, 현재 이 피난처는 필리핀 관광부와 환경 및 천연자원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어요.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기를 자랑하는 보홀 관광 명소랍니다.

가는 방법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는 보홀 코렐라(Corella)의 바랑가이 카나프나판(Barangay Canapnapan)에 있습니다. 지방 수도인 타그빌라란시에서 13km, 팡라오 섬에서 27km 떨어져 있어요.

대중교통을 타고 가실 거라면 다오(Dao) 터미널로 가서 코렐라행 지프니를 찾으세요. 정확하게는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를 곧장 들르는 시카투나(Sikatuna) 루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특히 먼 지역에서 오시는 경우에는 오토바이를 빌리거나 무료 픽업 서비스가 포함된 보홀 투어에 참가하시면 이곳에 오실 수 있어요.

티켓 및 입장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에 입장하기 전에 지불해야 하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방문하는 동안 여행자 그룹을 도와줄 수 있는 현장 가이드도 있어요. 

대부분의 보홀 교외 투어에는 이 관광 명소의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지요.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는 일 년 내내 방문할 수 있어요. 이 명소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달은 날씨가 시원한 12월부터 5월까지랍니다. 12월과 여름철에는 연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관광 명소로 몰려들기 때문에 혼잡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필리핀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야생동물 및 보호센터는 매일 오전 8시 30분에 개장하여 오후 4시에 문을 닫습니다.